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리모델링 없이 소품을 활용한 따뜻한 20평대 신혼집

조회 7,786

주거형태 : 아파트 평수 : 20평대

안녕하세요.'퐁쓰라이프'라는 이름의 블로그와 유튜브로 저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퐁쓰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4년 차 새댁으로, 8년 동안 제품 디자이너 생활을 하다 타지로 오게 되었어요. 제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찾아 지금은 캔들을 만들면서 '씨즈더데이'라는 저만의 소박한 공간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저희 집을 하이마트 차세대 라이프 스타 일관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Contents Stories

내추럴&심플
따뜻함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캔들을 만드는 일이 행복한 디자인 전공한 4년 차 새댁 롯데하이마트 퐁쓰라이프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입주 3년 차인 3베이 구조의 아파트랍니다. 세입자이기에 구조를 바꾸는 등의 시공은 제한적이라 리모델링 없이 스타일링으로만 변화를 주고 있어요. 집 꾸미는 것도 좋아하지만 25평의 작은 공간이기에 어떻게 하면 좀 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더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거실
올해 2월 이사 온 후, 처음 맞는 겨울이에요. 같은 아파트 옆 단지로 이사를 왔는데 이곳은 앞에 막힌 곳이 없어 유난히 더 춥네요.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날이면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겨울,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계절이에요. 남서향에 막힌 곳이 없는 집이라 밝은 느낌을 주고 싶어 전에 사용하던 블라인드 대신 선택한 린넨 커튼이랍니다.

집 분위기를 따뜻하게 바꿔 줄 수 있는 쉬운 방법은 소품이기에 몇몇 소품들로 따뜻한 겨울 홈스타일링을 시도해봤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오랜 기간 동안 창고에 보관해 두었던 트리를 꺼냈어요. 작은 20평대 아파트이다 보니 큰 트리는 부담스러워서 연애 때 신랑이 사주었던 트리를 지금도 사용 중이랍니다.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큰 트리로 바꿔 주기로!

반짝반짝 빛내 줄 전구도 꺼내어 연결해 주고요. 하나 둘씩 사다 보니 트리 크기에 비해 꽤 많아진 오너먼트. 미니멀 해지고 싶은데 자꾸 맥시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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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에 꼬마전구랑 가랜드 빙빙 둘러주고 오너먼트와 리본 쓱쓱 달아주면 초 간단 트리 완성! 요즘 새로 작업하고 있는 포인세티아도 오너먼트 버전으로 만들어서 트리에 장식해주었더니 포인트로 이쁘네요. 향까지 은은하게 나니 트리 주변에 가면 기분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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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장식의 마무리는 점등식~ 트리 하나 만으로도 집안에 온기가 가득해졌답니다. 나이가 들어도 트리만 보면 괜히 설레는 마음.
거실 한 켠에는 폭신폭신 털 러그를 깔아주었어요. 보일러 틀고 블랭킷 덮고 앉아있음 세상 따뜻 ♥ 요즘 소파는 찬밥신세랍니다.
심러그 위에 테이블 놓고 블랭킷 덮고 귤 까먹으며 노트북으로 작업 중. 요즘 제 지정석이에요. 이 자리에 한번 앉으면 붙박이!
햇빛 좋은 날에는 거실 한가운데로 화분을 옮겨 광합성도 시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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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거실 뷰에요. 일반적인 가구배치와는 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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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주방
이사 직후 거실은 노멀하고 평범한 가구 배치였어요. 소파와 TV가 마주 보는 구조!! 가로로 긴 타입의 거실인데 전혀 집 구조를 살리지 못하는 가구 배치였죠.

주방의 식탁 또한 따로 배치할 공간이 없어 싱크대 쪽으로 붙여 놓다 보니 주방에서 요리 시 너무 방해되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소파를 거실 창 쪽으로 배치하고 식탁을 거실로 옮겨봤어요. 아침에 침실에서 나와 거실을 보면 소파 뒤로 비치는 푸른 나무들과 햇살이 너무 이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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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을 옮기고 나니 확 트인 주방 덕분에 집도 넓어 보이고 대만족!! ꈍ◡ꈍ
차가워 보이는 블루 계열의 테이블이라 따뜻한 색감의 오렌지빛 테이블보로 분위기를 바꿔봤어요. 테이블 위 캔들에도 마크라메로 따뜻하게 옷을 입혀주었답니다. 처음엔 테이블보 위에 음식을 흘릴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해요.
소파 위의 쿠션도 핑크 계열의 체크 원단이라 테이블보 랑 잘 어울리죠? 겨울 홈스타일링의 마지막 소품은 따뜻한 햇살 ♥
빠져서는 안되는 소품 중 하나이죠~~ 퐁쓰네 집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해졌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소파 옆 테이블 위에는 새로 들인 공기청정기를 올려 주었어요. 소파에는 두툼한 극세사 패드도 깔아주고요. 에어컨 커버를 씌워주고 작년에 마크라메로 만들었던 가랜드로 꾸며주었더니 크리스마스 분위기 UP이었던 우리집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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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침실
침실에는 구스 이불을 꺼내 주었어요. 포근하니 따뜻해서 이불 밖으로 나오기가 너무나 힘들어요. 반품할까 말까 고민이 많아서 비닐도 뜯지 않았던 애증의 온수 매트. 여러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만족하고 잘 사용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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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친구인 가습기도 꺼냈어요. 거실에 있는데 얼굴이 찢어질 듯해서 습도를 보니 22%인 거 있죠. 관리하는 게 신경 쓰이는 가전이긴 하지만 예민한 저에겐 겨울철 필수품이랍니다.
작은 다용도실
주방 옆 작은 다용도실이에요. 세탁실 겸 팬트리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선반 위 창틀도 활용하면서 작은 틈도 놓치지 않고 수납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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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각도를 살짝 틀어보면 세탁기와 빨래 바구니가 있어요. 죽은 틈새 공간도 다시 보자!! 끝난 게 끝난 게 아니.... 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신혼 가전 중에 후회되는 게 세탁기!! 나는 왜 통돌이를 산 것인가.... 그땐 건조기라는 제품이 나올 줄 몰랐죠. 뭐.....

저희 집 건조기는 드레스룸으로 사용 중인 작은방 발코니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드럼세탁기 위에 건조기만 설치했어도 베란다 하나가 더 생길 수 있는 건데 말이죠. 여러분, 공간 활용은 드럼 세탁기가 좋습니다 ㅠㅠ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에요.

매번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졌다면, 낯선 설렘을 느껴보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내가 있는 공간부터 바꿔보세요.

혹시 방마다 스타일이 다르진 않나요?.. 침실에 있는 소가구를 거실로! 거실에 있는 소가구를 침실로! 바꿔보세요. 좀 더 색다른 분위기로 바뀔지도 몰라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또 다시 도전하면 되니 실패는 없답니다.

여러분들도 조금씩 바꿔가면서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편안하고 따뜻한 집을 꾸며보시길 바래요.

BY 퐁쓰라이프rudw****

"퐁쓰라이프"님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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